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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급, 28.5대 1의 경쟁률을 뚫어라
3년만에 7급 채용…940명 지원
3년 만에 7급 공무원 선발을 진행하는 제주도의 원서접수 결과 28.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도 제3회·제4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33명 모집에 940명이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직렬별로 보면 전국 공모를 통해 치러지는 행정7급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7명 모집에 688명이 신청해 9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의7급의 경우 4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1.8대 1)을 보였다. 연구·지도직은 환경연구사 1명 모집에 48명, 학예연구사 학예일반분야는 1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상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예연구사 지질분야에는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성화고 졸업자의 공직 진출을 위한 구분 모집도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수산·건축이 2대 1, 일반 토목이 3대 1, 일반농업이 4대 1이었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7일 진행되며, 필기 합격자 발표는 11월 20일로 예정돼 있다.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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