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연구직 공채 39명 필기합격 전년대비 합격선 상승
농촌진흥청이 지난 7일 2015년도 연구직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합격자 39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분야는 농업연구직(직급 연구사)으로 6개 직류에서 총 25명을 뽑는다. 선발직류별 필기합격자 현황(선발인원)을 보면 작물 6명(4명), 농업환경 9명(6명), 작물보호 5명(3명), 원예 8명(5명), 축산 6명(4명), 농공 5명(3명)이다. 필기합격자가 선발예정인원의 156% 범위로 결정된 결과다. 이번 농촌진흥청 연구직은 공채로 진행됐고 국어와 영어, 한국사 등 3과목을 필수로, 이 외 4과목은 직류별 전공과목으로 총 7과목을 치렀다. 직류별 필기합격선(지난해 합격선)은 작물 78.57점(72.64점), 농업환경 57.14점(61.43점), 작물보호 65.71점(64.29점), 원예 76.21점(64.29점), 축산 74.29점(69.79점), 농공 62.86점(60.71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농업환경직을 제외한 모든 직류의 합격선이 전년대비 1점~6점 가량 상승한 모습이다. 필기합격자 전원은 오는 17일까지 기관이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8월 25일과 26일 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서류미제출 시 면접에 응시할 수 없다. 면접은 개인발표 및 개별 질의?응답 형식으로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한편 올 농촌진흥청 연구직에는 25명 선발에 전체 1,944명이 지원해 77.8대 1의 평균 경쟁률 보였고 지원자 중 1,284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66%의 응시율, 51.3대 1의 실질경쟁률을 나타냈다.(지난해 66% 응시율, 36.2대 1의 실질경쟁률) 올 직류별 실질경쟁률(응시자 수)은 작물 104대 1(416명 응시), 농업환경 27.6대 1(166명 응시), 작물보호 46.3대 1(139명 응시), 원예 51.2대 1(256명 응시), 축산 55대 1(220명 응시), 농공 29대 1(878명 응시)였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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