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방 2차 체력합격자 418명 응시자 25% 고배
경기 소방 2차 체력시험이 지난 4일과 5일 평택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 결과 대상자 553명(공채 소방 425명, 경채 구급 128명) 중 418명(공채 소방 331명, 경채 구급 8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소방 2차 시험은 공채 소방 분야와 경채 구급, 정비, 조종, 정보보안, 설비 등 분야에서 선발하며 이 중 체력시험은 공채 소방과 경채 구급 분야에 한해서만 실시됐다. 체력시험 다음으로 이어지는 신체검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동수원병원에서 진행되며 신체검사에는 공채 소방, 경채 구급 분야 체력 합격자(418명)를 포함해 타 경채 분야 필기합격자(103명), 조종분야 지원자(6명) 등 총 527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신체검사에서는 구강, 흉부, 심장, 복부장기, 혈압, 눈, 정신계통 등 17가지 평가항목에 대해 판정한다. 신체검사 대상자는 검사 등록 시 기관이 요구하는 서류를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 서류합격자는 오는 9월 25일에 발표된다. 신체검사에 이어 인?적성검사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 검사는 신체검사 대상자 527명에 한해 이뤄지며 리쿠르트잡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120분 간(적성 60분, 인성60분) 진행된다. 인?적성검사 결과는 면접 시 면접위원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경기 소방 2차 시험은 399명 선발에 3,832명이 지원해 11.6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283명을 뽑는 공채에는 3,135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직렬의 합격선은 공채 소방 남 71.94점, 여 77.88점, 경채 구급 남 63.33점, 여 85점 등이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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