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시험 면접 START! 8월 1일~10월 1일까지 지역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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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청 시험 필기합격자 현황(제주도교육청 미실시) |
지난달 24일과 31일 17개 시도교육청의 올 교육청 시험 필기합격자가 모두 발표되면서 각 시도교육청은 마지막관문인 면접일정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 시도교육청 중 가장 먼저 면접을 진행했고 4일 현재 전남도와 대전시, 광주광역시, 제주도, 울산시교육청이 면접을 진행 중이다. 이어 5일에는 충북도와 세종시교육청이, 6일에는 충남도와 강원도, 대구시교육청이 면접을 진행하며 8일 부산시교육청, 11일 경북도교육청, 12일 전북도교육청의 면접이 예정돼 있다. 이어 22일 인천시교육청, 9월 5일 경기도교육청, 10월 1일 서울시교육청을 마지막으로 면접 일정이 모두 끝난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교육청 기관 중 유일하게 면접을 치르기 전 인성검사를 실시한다.(9월 12일) 교육청 시험 면접은 타 공무원시험 대비 대체로 평이하며, 교육청 업무 특성상 교육정책이나 지역교육현안 등에 대한 것을 질문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기합격자 등록 시 제출하는 자기소개서 등을 잘 작성하고 지역별 교육 중점 목표, 교육감의 기조 등을 잘 살펴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면접에서 특히 교육행정직의 경우 추가합격자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으며 단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구분모집 합격자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할 시 일반모집에서 선발할 수 있다. 한편 올 교육청 시험은 교육행정직에 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위탁받아 출제한 첫 해로 예년대비 쉽게 출제됐다는 응시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합격선도 예년대비 최대 70점까지 대폭 상승했고 총점 500점 만점에 인천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400점 안팎의 가장 높은 합격선을 형성하면서 최고 인기지역으로 꼽혔다. 올 교육행정직(일반) 필기합격자 현황(선발인원)을 살펴보면 충북 96명(96명), 충남 114명(95명), 강원 93명(93명), 전남 71명(65명), 경남 92명(92명), 세종 39명(36명), 울산 37명(36명), 경북 198명(198명), 인천 62명(53명), 대전 72명(60명), 대구 102명(92명), 부산 83명(75명), 전북 102명(93명), 광주 70명(59명), 서울 220명(142명), 경기 도 246명(198명), 경기 북부청 142명(117명)이다. 충북과 강원, 경남, 경북 등 4개 교육청은 선발예정인원에 맞게 필기합격자를 결정했고 전남과 세종, 대구, 부산, 전북 등 6개 교육청은 선발예정인워의 110% 내외 범위, 충남과 인천, 대전, 광주, 경기 등 4개 교육청은 선발예정인원의 120% 내외 범위에서 필기합격자를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선발예정인원의 155% 범위에서 필기합격자를 결정, 면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고배를 마실 전망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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