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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차 면접 START! - 여경 면접 더 치열?
  2015-08-06| 조회수 1207
경찰 2차 면접 START!
여경 면접 더 치열?
 
경찰 2차 면접이 지난 3일부터 각 지방청별로 진행 중이다. 면접은 오는 2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지방청별 필기?체력 합격자의 최대 절반가량이 고배를 마시게 된다. 

면접은 수험 전문가들이 누차 강조했듯 최신 기출문제를 토대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시사, 뉴스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내용도 숙지해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가령, 뉴스에서 어떤 법이 개정됐을 때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 등을 구두로 말해보는 방식이다. 

또한 최근 공무원시험 면접이 공직관, 가치관, 사명감, 국가관 등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임을 볼 때 경찰 면접 역시 그 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 경찰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왜 경찰이 되고 싶은지의 동기, 경찰공무원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직업의식에 보다 무게를 두고 준비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선택과목에서 법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면접에서 불이익은 없기 때문에 전공지식 등에 관련한 면접 준비에 치중하기보다 이제껏 출제되어 왔던 문제, 특히 상황제시형에 유의해야 한다는 게 수험 전문가의 생각이다. 

또한 면접은 스터디로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최근 혼자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상당수 있다는 게 경찰 수험가의 후문이다. 집에서 혼자 준비하더라도 가족이나 친구 등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 등을 찍어 화면 속에 비치는 자신의 표정이나 제스처, 말투 등 개선될 부분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면접에 임하라는 게 수험 전문가의 조언이다. 

면접은 경찰 시험 때마다 비슷한 출제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여성의 경우 그 면접 질문 내용이 남성보다 다소 디테일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현장업무보다 내근업무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남성들 사이에서 경찰로서의 역할이 다소 위축될 수 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질문에도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가령 인정받기 위한 여경의 모습, 심부름 등 잔일을 시켰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관한 것이다. 한 수험 전문가는 “이번 2차에서 여경 경쟁이 높았던 만큼 면접도 여경이 더 치열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경 면접에서 특히 자주 나온 질문에 유의해서 준비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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