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청시험 ‘강원?경북?대구’ 권역 주관 총괄 주관기관은 추후 논의
내년 교육청시험 주관은 강원?경북?대구 권역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교육청시험은 지난 2012년까지 필기일정 및 문제출제 등 시험 진행을 각 교육청 기관별로 결정해 했으나, 시험 출제 난이도 형평성 논란 등 여러 지적이 일어남에 따라 2013년 공무원 시험과목 개편과 함께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시험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2013년부터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교육청시험을 한날 일제히 치르도록 했고 문제도 공동출제로 하도록 방침을 세웠다.올해는 교육행정직에 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를 위탁받아 실시했지만 2014년까지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교육행정직 시험을 공동으로 출제했다.올해 교육행정직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를 위탁받고 이 외 직렬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출제 했다. 기관의 공동 작업으로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육청 기관은 17개 시도교육청 소재지를 3~4개 권역별로 나눠 공동주관토록 하고 그 중에서 대표성을 띠는 기관을 정해 총괄하도록 했다. 가령 광주?전남?전북을 한 권역으로 묶었다면 이 권역에 있는 교육청 3곳이 시험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이 중 한 기관이 총괄을 하도록 한 것이다. 이같은 진행 방침에 따라 2013년에는 경기도교육청이, 2014년에는 전남도교육청이, 2015년에는 충북도교육청이 총 주관을 맡았다.내년 교육청시험의 총괄 주관처는 아직 미정이나, 올 초 기관 관계자들의 논의를 통한 계획안에서 2016년도에는 ‘강원?경북?대구’권역이 주관하고 이 중 한 곳이 총괄을 맡는 것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2013년부터 2015년까지 도 단위 교육청이 총괄을 해온 것에 내년에도 도 단위 교육청이 최종 주관처로 선정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