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지역별 지원현황은? 충남?전남 등 5곳 완료
경기도와 충북도에 이어 경북도와 충남도, 전남도가 지난 17일 지방직 7급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잠정현황을 공개했다. 경북도는 이번 105명을 뽑는 지방직 7급 시험에 3,841명이 지원해 37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행정7급(일반)의 경우 15명 선발에 1,756명이 지원해 1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임용예정기관 중에서는 포항시와 구미시가 각각 239대 1, 21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북도는 전체 32대 1의 평균경쟁률(102명 선발에 3,224명 지원)을, 행정 7급(일반)은 21명 선발에 1,564명이 지원해 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행정 7급(일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임용예정기관은 138대 1의 구미시였다. 충남도는 이번 72명을 뽑는 지방직 7급 시험에 1,715명이 지원해 23.8대 1의 평균경쟁률을, 행정 7급(일반)은 4명 선발에 1,086명이 지원해 27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충남도는 전체 29.6대 1의 평균경쟁률(60명 선발에 1,774명 지원)을, 행정 7급(일반)은 6명 선발에 1,122명이 지원해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이번 98명을 뽑는 지방직 7급 시험에 2,779명이 지원해 21.2대 1의 평균경쟁률을, 행정 7급(일반)은 34명 선발에 1,881명이 지원해 5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전남도는 전체 21.2대 1의 평균경쟁률(126명 선발에 2,767명 지원)을, 행정 7급(일반)은 34명 선발에 1,539명이 지원해 4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도와 충남도는 전년대비 올 지방직 7급 지원자가 늘어 경쟁률이 전체적으로 상승했고 전남도는 선발인원대비 전년과 비슷하게 형성된 모습이다. 한편 경기도는 41명 선발에 10,854명이 지원해 265대 1의 평균경쟁률을, 행정 7급(일반)은 18명 선발(도)에 8,398명이 지원해 4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 7급에서 2명을 뽑는 부천시 선발에는 566명이 지원해 2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기도는 지방직 7급에서 28명 선발에 8,534명이 지원해 약 3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명을 뽑는 행정 7급(일반)에는 7,360명이 지원해 52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선발인원도 늘고 지원자도 전년대비 1천 5백 여 명 이상 늘어났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행정직도 선발이 늘면서 지원자도 전년대비 1천 3백 여 명 이상 늘어나게 됐다. 충북도는 56명 선발에 1,610명이 지원해 28.8대 1의 평균경쟁률을, 행정 7급(일반)은 2명 선발(도)에 450명이 지원해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 7급에서 2명을 뽑는 청주시는 2명 선발에 426명이 지원해 213대 1의 경쟁률을, 1명씩을 뽑는 충주시와 제천시에는 각각 132명, 91명이 지원해 132대 1, 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충북도는 행정 7급(일반)을 도 선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도와 청주, 충주, 제천시 등 임용예정기관별로 선발을 진행했다. 지난해 충북도는 지방직 7급에서 44명을 뽑았고 1,549명이 지원해 35.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8명을 뽑는 행정 7급(도?일반)에는 1,056명이 지원해 1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선발인원도 늘고 지원자도 전년대비 백 여 명가량 늘어난 모습이며 행정 7급도 전년대비 50명가량 지원자가 늘어났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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