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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계획안 발표 예정 - 7월 중 발표될 듯…전년수준 선발 전망
  2015-07-02| 조회수 1230
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계획안 발표 예정
7월 중 발표될 듯…전년수준 선발 전망
 
 
2015년 국가직 시간선택제 계획안이 7월 경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혁신처는 현재 국가직 시간선택제 계획안을 수립중이며 공식적인 발표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7월~8월 경이 될 것으로 봤다. 연내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8월은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혁신처는 당초 2014년 하반기 국가직 시간선택제 일정을 지난 3월 마무리 지은 후 5~6월 경 2015년도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시험 추진 전 검토할 부분이 있어 계획안 수립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월 초 인사분야 규제 관련 법령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응시요건 중 경력사항을 퇴직 후 3년 이내에서 6년 이내로 늘리는 안을 입법예고했다. 

응시 경력사항에서 종전에는 지원자가 퇴직 후 3년 이내인 자여야 응시가 가능했지만 볍 개정으로 퇴직 후 6년 이내인 자까지 응시가 가능해진 것이다. 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계획 수립과정에서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작업이 이뤄졌고 이에 당초 계획했던 시기보다 발표가 다소 연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선발이 이뤄졌으나 올해는 하반기 한차례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상반기 시간선택제 선발에서 200명, 하반기 시간선택제 선발에서는 175명 등 총 375명을 뽑았다. 올해는 하반기에 한차례 실시하되 선발규모는 지난해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 하반기에도 350여 명 이상 선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방직에서는 시간선택제 선발을 공채 시험으로 뽑고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일에 같이 시험이 치러지지만 국가직에서는 경력채용으로 뽑으며 공채와 별개로 일정이 진행된다. 

올 지방직 시간선택제는 전체적으로 선발도 늘고 일행 9급 시간선택제 선발(400명→709명)의 경우 지원자도 전년대비 67%가량 늘었다.(4,578명→7,668명) 지난 3월 실시된 사회복지직의 경우 지난해 1,600여 명에서 올해 5,000여 명이 응시, 시간선택제 대한 수험생 호응이 크게 나타났다.

지난해 첫 실시한 국가직 시간선택제 선발에서는 상반기에 5,084명, 하반기에 3,473명 등 8,55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국가직 및 지방직(일행), 사회복지 등 시간선택제 시험에 1만 5천 여 명이 지원한 결과다. 

올해는 지방직(일행)과 사회복지직에서 전년대비 대폭 증가한 수가 시간선택제 시험에 지원했고 하반기 실시될 국가직 시간선택제 역시 응시요건 완화됨에 따라 수험생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가직 시간선택제는 임용기관(중앙부처)가 지역별로 분산돼 있기 때문에 응시요건이 완화되더라도 수험생 지원이 많을지는 지켜봐야한다는 게 인사처 관계자의 생각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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