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변호사?회계사 지원자 서류전형 전원 통과 총 20명, 7월 1일 면접
국민안전처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일반직 6급(변호사)과 7급(공인회계사) 경력채용 원서접수를 받은 자에 한해 서류전형을 진행한 결과 지원자 전원이 서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국민안전처는 법무행정 분야 17명, 회계분야 3명 등 총 20명이 서류전형에서 합격했다고 밝혔다. 선발예정인원(법무행정 4명?회계 1명)의 3배수 이상이 지원할 시 적극적인 서류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비교적 소수의 인원이 지원해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모두 합격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은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에 한했고 관련분야 경력자는 우대했다. 지원자가 서류전형에서 모두 합격함에 따라 향후 진행되는 면접에서 당락이 갈릴 전망이다. 면접은 오는 7월 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별로 진행된다. 면접대상자는 응시표와 신분증, 필기구를 지참해 기관이 정한 시간까지 면접장소(서울정부청사 후문)에 도착해야 한다. 면접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법무행정(일반 6급) 최종합격자는 재난안전 법령 제·개정, 법령 질의해석, 규제개혁, 법률 자문 등 업무를, 회계분야(일반 7급) 합격자는 재무제표 작성 등 재무결산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 변호사 및 회계사 공무원 경력채용은 첫 기관 신설 후 처음 선발한 것으로 올해 많이 선발했기 때문에 향후 이 분야 채용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기관 관계자는 전망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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