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시험, 응시율 59.3% 울산, 75%로 비교적 높은 응시율
지난 27일 실시된 서울시 교육청 일반직 공개채용 필기시험에는 10명 중 6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총 194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는 전체 6,992명이 도전장을 냈고 이중 4,145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해 59.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모집구분별로는 142명을 채용하는 교육행정 일반은 접수인원 5,870명 중 3,496명이 시험에 응시해 59.6%의 응시율을 보였고 교육행정 장애는 시험 참여의사를 밝힌 116명 가운데 74명이 응시, 63.8%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5명을 선발할 예정인 저소득은 80명의 지원자 중 42명이 시험을 포기하면서 응시율은 62.5%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직렬별 응시율을 살펴보면 ▲공업(일반기계) 75% ▲공업(일반전기) 45.1% ▲시설(일반토목) 63.2% ▲시설(건축) 53.2% ▲보건 54.2% 등이다. 올 서울시 교육청 시험의 향후 시험 일정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7월 31일 발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를 9월 12일, 면접시험을 10월 1일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10월 30일 결정하게 된다.한편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17개 시도교육청이 이번 시험의 응시율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험을 통해 총 43명을 선발할 계획인 울산의 경우 680명의 대상자 가운데 510명이 실제 시험을 치르면서 75%의 비교적 높은 응시율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36명 선발예정인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466명이 응시하면서 75.2%의 응시율을 기록, 이에 따른 실질 경쟁률은 12.9대 1을 나타냈다. 세종시교육청도 응시율 집계 결과 평균 68.6%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원자 819명 중 이날 시험에 응시한 인원이 562명인 것. 32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은 510명이 응시해 실질 경쟁률은 14.2대 1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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