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5년 평균 응시율은?’
행정일반 응시율… 울산·충북 高, 대구·대전 低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오는 27일 치러지는 지방직 9급 필기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응시원서를 접수한 모두가 실제 시험장을 찾는 것은 아니다.
최근 5년간의 통계를 보면 지방직 9급 행정일반의 전국 평균 응시율은 약 68.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지방직 9급 행정일반의 평균응시율을 살펴보면 2010년 66.3%, 2011년69.9%를 기록했고, 2012년에는 71.5%를 기록하며 70%를 넘는 응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3년에는 68.1%로 평균응시율이 낮아졌으며, 작년에는 65.1%의 저조한 응시율을 보였다.
다만, 지난해 저조한 평균응시율을 기록한 것은 세종시의 응시율이 46.4%로 다른 지역에 비해 유달리 낮은 탓이 컸다. 세종시를 제외한 14개 지자체(충북은 미공개)의 평균응시율은66.4%로 집계됐다.
5년 평균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로 2012년에 80.6%라는 응시율을 보였으며, 최근 2년 응시율을 공개하지 않은 충북 역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75.4%라는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반면, 대구가 59.7%의 5년 평균 응시율을 기록해 가장 낮았으며, 대전(62.2%), 전남(64%) 등이 비교적 낮은 응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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