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방재안전직 “일손이 부족해요”
경력경쟁 최종 발표…9급 방재직 8명 미달
제1회 경기도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인원은 총 117명으로 선발예정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89.3%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인원이 미달된 분야는 21명을 모집한 9급 방재안전직이었다. 9급 방재직의 경우 당초 일곱 곳의 임용예정기관에서 필기합격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데다 평택시에서도 한 명만이 최종관문을 통과하면서 총 8명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7급 방재안전직에서는 당초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3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오르면서 9급과 대조를 보였다.
그 외 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연구사-학예일반 3명, 작물 2명, 수의 1명, 공중보건 3명, 환경4명 ▲지도사-농업 21명 ▲7급 수의-12명 ▲약무-1명 ▲9급 해양수산(일반선박)-3명 ▲해양수산(선박항해)-1명 ▲식품위생-6명 ▲환경(수질)-4명 ▲환경(대기)-1명 등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 부서로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참고로, 131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엔 3,774명이 원서를 접수해 28.8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9대1의 실질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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