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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합격 고고(苦高)” - 선발인원 늘어도 높아지는 합격선
  2015-06-22| 조회수 1486

국가직 9급 “합격 고고(苦高)”

선발인원 늘어도 높아지는 합격선

조은경 기자 2015.06.16 13:04:19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공무원 시험의 열기는 경쟁률로만 증명되는 것이 아니다. 좀처럼 내려올 줄 모르는 필기시험 합격선 또한 공무원 시험의 높은 장벽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다.

특히, 올해 합격선은 공무원 수험가에 채용인원이 늘어도 방심은 금물이란 사인을 보내고 있다.

전년보다 선발인원이 23.3%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직의 절반 정도가 합격선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주요 행정직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합격선이 오른 분야는 교육행정이었다.

매년 높은 수준의 합격선을 기록해오고 있는 교행일반은 지난해 394.98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11.48점이 오른 406.46(양성평등 제외)의 전체 최고합격선을 기록했다.

채용대박을 맞은 세무직 또한 합격선이 4.41점이나 상승했다. 올해 세무직은 72.9% 늘어난 인원을 선발함에도 불구하고 368.09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세무직 선발인원이 급증함에 따라 일반행정직 수험생들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세무직 다음으로 출원인원이 많은 행정전국의 경우 전년 대비 0.29점 하락한 394.78점의 필기합격선을 기록해 점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세무직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가장 큰 폭으로 점수가 하락한 직렬은 전년 대비 25.24점이 하락한 마약수사직으로 353.62점의 필기합격선을 기록했다. 올해 선발인원이 대폭 늘어난 검찰직 또한 전년 대비 16.81점 하락한 367.5점의 합격선을 보였고, 출원인원이 급감한 고용노동부 전국의 경우 15.03점 하락한374.24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나머지 분야의 합격선은 행정 지역-389.65(평균) 우정사업본부-375.45(평균) 고용노동부 지역-381.88(평균) 관세일반-368.16 교정-339.02 교정-364.09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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