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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시험 코앞, 결전의 장소 공개 - 서울·대구·광주·충북·대전 등 5곳 발표
  2015-06-22| 조회수 1026
교육청 시험 코앞, 결전의 장소 공개
서울·대구·광주·충북·대전 등 5곳 발표
 
오는 27일 실시되는 교육청 시험의 행보가 본격화됐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시험장소를 공개, 오는 17일 시험장소 발표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과 대구, 광주, 충북, 대전 등 5개 교육청이 시험장소 발표를 끝냈고 경기도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은 16일에 이 외의 교육청은 17일에 시험장소를 일제히 발표한다. 

현재까지 발표된 지역의 교육청 시험 장소를 살펴보면 서울시교육청은 광남고와 대영중·고, 성수고, 여의도고, 청담고, 양재고, 윤중중 등 8개 고사장서 실시된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시험 선발인원은 총 203명이고 이에 7,07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일반)은 142명 선발에 5,870여 명이 응시할 전망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진중과 경북기계공고에서 각각 실시한다. 올 대구시교육청 선발인원은 전체 120명이고 이에 2,435명이 지원해 20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직(일반)은 92명 선발에 2,150여 명이 지원해 약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문산중과 광주공고에서 실시되며 총 1,780여 명이 응시(선발인원 72명)할 예정이다. 교육행정직(일반)은 59명 선발에 1,520여 명이 응시,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상태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공고와 서현중에서,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삼천중에서 각각 치러진다. 

충북도교육청 시험에는 전체 1,850여 명이 응시할 예정(교육행정직은 1,700여 명 응시 예정)이며 대전시교육청에는 전체 1,575명, 교육행정직(일반)에는 1,497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공채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실시되고 경채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간 이어진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응시표, 컴퓨터용사인펜 등을 챙겨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교육청 시험은 서울시·지방직 시험과 같이 수정테이프, 수정액 등 사용이 불가하다. 또한 가산점은 시험날부터 5일간 가산점 신청을 받는 타 시험과 달리 교육청 시험은 필기시험 시행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입력해야 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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