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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필기 발표 “희비 교차” - 총 5,017명 합격 “이제 면접이다”
  2015-06-22| 조회수 1100
국가직 9급, 필기 발표 “희비 교차”
총 5,017명 합격 “이제 면접이다”

 
지난 4월 18일에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5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5,017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최종 선발예정인원(3,700명)대비 135.6%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146%)보다 다소 감소한 결과다. 

이번 시험은 190,987명의 출원자 가운데 141,718명이 실제 응시하면서 3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합격한 5,017명 중 행정직은 4,626명, 기술직 12,198명이며 모집분야별로는 일반 4,611명, 장애인 269명, 저소득 137명 등이다. 

그 외 주요직렬의 합격인원은 △일반행정(전국) 일반 197명, 장애인 17명, 저소득 14명 △우정사업본부 일반 142명, 장애인 15명, 저소득 7명 △고용노동부 일반 201명, 장애인 24명, 저소득 10명 △세무 일반 1,912명, 장애인 111명, 저소득 52명 △관세 일반 247명, 장애인 24명, 저소득 8명 △교정(남) 525명 △교정(여) 21명 △검찰 일반 247명, 저소득 7명 △출입국관리 일반 77명, 저소득 2명 △보호(남) 84명 △보호(여) 20명 △통계 일반 67명, 장애인 6명, 저소득 3명 △일반농업 일반 85명, 장애인 4명, 저소득 3명 등이다. 

■ 평균연령 29세, 여성 50.7%

올 필기시험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0세로 지난해(29.1세)와 비슷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55세(1960년생)이며 연령대별로는 23~27세가 43.6%(2,187명)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30.3%(1,518명)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여풍(女風) 현상도 지속됐다. 76,911명의 여성응시자 중 2,544명이 합격, 전체의 50.7%를 차지한 것. 최근 여성 합격률은 2013년 44.3%, 2014년 51.7% 등이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돼 일반행정(지역:일반), 교육행정, 일반기계, 전기, 일반행정(전국:장애인) 등 13개 모집단위에서 30명(남 8명, 여 22명)이 추가 합격했다. 

198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2,136명이 응시(경쟁률 10.8:1)해 269명이 합격했고, 100명을 뽑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614명이 지원(경쟁률 16.1:1)해 137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가산특전자 현황을 살펴보면, 5,017명의 합격자 중 1,464명(29.2%)은 비가산자였으며 자격증 3,338명(66.5%), 취업지원+자격증 114명(2.3%), 취업지원 101명(2.0%) 순으로 가산특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최종 관문, 면접 시험 ‘코앞으로’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되면서 이제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면접 준비에 전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면접시험을 통해 5,017명의 필기합격자 가운데 1,300여명이 탈락의 고배를 마실 것으로 전망된다. 
합격으로 가는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만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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