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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직 채용시험 “청신호 켜졌다” - 교행일반 경쟁률 대부분 하락세 보여
  2015-06-05| 조회수 1188

교육행정직 채용시험 “청신호 켜졌다”

교행일반 경쟁률 대부분 하락세 보여

남미래 기자 2015.06.02 13:38:33
 
 
지난달 18일 경쟁률을 일찌감치 발표한 경남교육청을 시작으로 2015년 교육청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공개됐다. 아직까지 경쟁률이 발표되지 않은 곳은 강원교육청 등 1곳으로,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의 경우 대부분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경쟁률이 하락한 지역은 광주교육청이었다. 올해 59명의 교행일반 공무원을 선발하는 광주교육청 채용시험에는 총 1,522명이 출원해 25.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교육청 다음으로 경쟁률이 감소한 지역은 각각 전년 대비 35.5%의 하락세를 보인 경남교육청으로, 교행일반을 기준으로 92명을 선발하는 경남교육청은 18.9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가장 많은 출원인원을 보인 지역은 서울교육청이었다. 142명을 선발하는 서울교육청 채용시험에는 5,870명이 출원해 41.3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보다는 약 8.4%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315명을 선발하는 경기교육청의 경우 5,338명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16.91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경쟁률이 내리막길을 걸은 가운데, 인천·부산·세종·충북교육청의 경쟁률은 오름세를 보였다. 53명의 교행일반 공무원을 선발하는 인천교육청은 전년 대비 33.6% 증가한 29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부산교육청은 전년 대비 4.2% 오른 22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발인원이 줄어든 전북교육청은 출원인원이 함께 감소하면서 지난해와 동일한 22.81의 경쟁률을 유지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경쟁률은 원서접수 취소분을 반영하지 않은 잠정치로, 추후 중복접수나 시험포기로 인한 취소분이 반영될 경우 확정경쟁률은 이보다 더 하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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