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8월 29일 승부처 공개
‘견습’직원, ‘수습’직원으로 말 다듬기
국가직 7급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일정이 임박한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수험생들의 치열한 한 판 승부가 펼쳐질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를 안내했다.
22일 인사처에 따르면 올해 필기시험 예정지는 총 18개 시로, ▲강원도-춘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남부-수원시 ▲충청북도-청주시 ▲충청남도-천안시 ▲전라북도-전주시 ▲전라남도-목포시 ▲경상북도-경산시 ▲경상남도-창원시 ▲제주도- 제주시 등이며,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시는 해당 지자체에서 시험이 치러질 전망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시험장소 예정지는 해당 지자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시험장소는 8월 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게재될 예정인 ‘시험일시 및 장소 공고문’을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사처는 지난 18일 국가공무원법 개정에 따라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도와 관련한 용어가 변경되었음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지역인재 7·9급 견습직원 선발’은 ‘지역인재 7·9급 수습직원 선발’로, ‘견습근무’는 ‘수습근무’로, ‘견습기간’은 ‘수습기간’ 등으로 용어가 변경된다. 참고로 ‘견습(見習)’이란 용어는 일본식 한자어로, 국립국어원은 이에 대한 순화어로서 ‘수습’이란 용어를 제시한 바 있다.
Copyright @2012 DBKnetworks Corp.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