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운전직 인기 높아지네”
제3회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발표
9급 운전직 등을 선발하는 제3회 전라남도 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됐다.
도는 총 137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2,468명이 출원해 18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균 2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23.1% 감소한 결과다.
가장 많은 출원인원이 몰리는 9급 운전직(일반 모집)의 경우 30명 모집에 1,197명이 출원해39.9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운전직의 경쟁률이 36.1대1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년보다 경쟁이 다소 치열해진 셈이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임용예정기관은 전라남도로, 3명 모집에 총 196명이 출원해 65.3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명을 선발하는 목포시 또한 111명이 도전장을 접수하면서 55.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저경쟁률은 1명을 선발하는 완도군으로 21명이 원서를 접수하면서 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이탈 전형을 실시하는 9급 일반행정직과 사회복지직은 각각 11대1과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분야별 경쟁률은 ▲7급-수의 1.5대1 ▲9급-녹지 15.4대1, 일반선박 12대1, 선박항해 8.1대1, 선박기관 4.4대1, 보건 24.5대1, 환경 1.4대1 ▲연구사-수의 8대1, 공중보건 21.5대1, 환경26.7대1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제3회 임용시험 일정은 8월 8일 필기시험, 8월 27일 필기합격, 9월 15일 면접시험, 9월22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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