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행정직 18.9대 1 지방직 지원↑ 교육청 지원↓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7개 시도교육청의 원서접수가 진행된 가운데 시도교육청 중 가장 먼저 접수 일정을 끝낸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원현황을 공개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타 시도교육청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올 교육청 시험 원서접수를 받았고 그 결과 207명 선발에 3,152명이 지원(공채·경채 포함)해 15.3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일반)의 경우 92명 선발에 1,735명이 지원해 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 남자가 546명(31.5%), 여자가 1,189명(68.5%)이었다. 지난해 경남은 교육행정직(일반)에서 65명 선발에 1,902명이 지원해 2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발이 41.5%가량 늘었지만 지원자는 9%가량 줄어든 결과다. 같은날 실시되는 경남도 지방직 시험은 915명 선발에 14,814명이 지원해 1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665명 선발에 13,841명이 지원(20.8대 1)대비 선발 및 지원자 모두 증가한 수치다. 경남도 교육청 시험과 경남도 지방직 선발인원이 모두 전년대비 늘었지만 수험생들은 교육청 시험보다 지방직 시험을 더 많이 택한 모습이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의 교육행정직 외 직렬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사서 19대 1(4명 선발에 76명 지원), 건축 9.5대 1(2명 선발에 19명 지원), 전기 10대 1(2명 선발에 20명 지원)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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