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추천채용제’ 전북대 5명 합격 매년 전북권내 가장 많은 배출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올해 지역인재 7급 공무원 견습직 선발시험에서 전북지역에 배정된 8명 중 5명(행정 분야 3명, 기술 분야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직 진출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문병운씨(도시공학과 졸업)를 비롯해 박의진(행정학과 4년), 박주신(공공인재학부 졸업), 박지현(경영학과 4년), 안은진(화학과 4년)씨 등이다.이들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우수 학생들로, 공직인적성평가와 구술시험 등을 통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지역인재 7급 공무원 견습직 선발시험은 공직 내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 활성화 및 공직 충원 경로의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2005년부터 도입해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로, 올해 전국에서 105명을 선발했다.합격자들은 1년 동안 중앙행정기관에서 견습 근무를 한 후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이남호 총장은 “매년 전북권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면서 “인재등용관을 중심으로 그룹 스터디 등 공직적성시험 및 면접시험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행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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