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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공무원시험, 398명 체력 ‘합격’ - 법무 7명 포함 405명 ‘신체검사장으로’
  2015-06-05| 조회수 1010
서울시 소방공무원시험, 398명 체력 ‘합격’
법무 7명 포함 405명 ‘신체검사장으로’ 
 
올해 서울시 지방소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제한경쟁특별채용이 이제 신체검사단계를 앞둔 가운데 응시대상자는 총 398명으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소방공무원채용 체력검사를 진행한 결과, 398명이 합격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소방 남 286명, 소방 여 16명이 합격했고 제한경쟁특별채용에서는 구급 남 47명, 구급 여 31명, 구조 남 11명, 전산 4명, 통신 3명 등이 체력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체력검사 합격자는 지난 4월 18일 시행된 필기시험의 합격자 492명(소방 남 350명, 소방 여 18명, 구급 남 69명, 구급 여 31명 구조 11명, 전산 6명, 통신 5명) 중 94명(소방 남 64명, 소방 여 2명, 구급 남 22명, 구급 여 2명, 전산 2명, 통신 2명)이 탈락한 결과이며, 구조분야는 필기시험 합격자 모두 체력시험을 통과했다. 

이번 체력시험은 총 6종목(악력, 배근력, 제자리멀리뛰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으로 진행됐으며, 6개 종목에 대한 평가점수를 합산해 총점의 50%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했다. 

특히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 구조 등 다양한 현장대응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체력 강화를 위해 소방방재청에서 지난 2008년부터 체력시험을 강화함에 따라 서울시는 2010년부터 종전 5종목(1200m 달리기, 50m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 펴기)의 체력시험을 지금의 6종목으로 강화, 시행해오고 있다.

이제 이들 398명과 법무분야 7명(3차~5차 전형만 시행) 등 총 405명은 최종 선발 272명에 들기 위한 단계인 3차 신체검사 및 4차 서류전형, 5차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다. 

먼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신체검사 및 면접시험은 4일간 국립경찰병원에서 치러진다. 첫날인 26일부터 28일까지는 공채(소방 남, 소방 여) 29일에는 나머지 경채 분야의 체력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서류전형의 경우 응시자격 및 근무경력 요건, 필기시험 가산점 등이 적합한 자로 합격자를 선별한다. 결과는 오는 6월 18일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같은달 22일부터 26일까지 시행, 모든 전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7월 2일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면접시험은 1단계 집단면접과 2단계 개별면접으로 이뤄지며 2가지 단계의 평정요소에 대한 시험위원의 점수를 합산, 총점의 50% 이상(3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으로 결정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 합격자 중에서 필기시험 성적 65%, 체력시험성적 25% 및 면접시험성적 10%의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 범위 안에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단 법무분야의 경우 면접시험 성적 100%로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한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할 계획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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