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미달해도 일반 충원 없어’
저소득·장애 미달 인원 반영 안해
경북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변경했다.
경북교육청은 당초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장애인·저소득층·보훈청 추천 구분모집 합격자가 선발예정인원에서 미달할 경우에는 일반 응시자 중에서 선발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변경 공고를 통해 기존 공고문 선발예정직급 및 인원 하단에 표기했던 위 문구를 삭제하고, 장애인·저소득층·보훈청 추천 구분모집 합격자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되더라도 일반 응시자 중에서 추가 선발하지 않는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내심 추가 합격을 기대했던 일반직 수험생들은 실망스러운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총 486명의 인원을 신규로 선발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오는 18일부터2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7일 치러질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는 160명 선발에 3,011명이 지원해 평균 1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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