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무원시험 경쟁률 17대 1 일행 46.5대 1…전년대비 낮아져
공군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원서접수(취소기간 포함)를 받은 결과 264명 선발에 총 4,535명이 지원해 17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605명이 지원해 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원자 중 244명을 뽑는 공채 선발에는 4,330명이 지원해 17.7대 1, 20명을 뽑는 특채 선발에는 195명이 지원해 9.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공채 선발에서는 행정 9급(일반)은 39명 선발에 1,812명이 몰려 4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외 주요 직렬 현황을 살펴보면 군수 9급 25.6대 1, 군사정보 9급 69.5대 1, 기술정보 9급 37대 1, 수사 9급 52.5대 1, 건축 9급 19.8대 1, 시설 9급 20대 1, 전산 9급 20.5대 1, 수사 7급 53대 1, 토목 7급 22대 1, 건축 7급 22.5대 1등이다.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행정 9급의 경우 올해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절반 이상 늘었지만 지원자는 크게 늘지 않아 경쟁률이 지난해 120.3대 1에서 올해 46.5대 1로 대폭 낮아졌다. 공군이 국방부와 육군에 이어 현황을 발표함에 따라 군무원시험을 주관하는 4개 군 기관 중 1곳만이 남게 됐다. 해군은 현황을 마무리 집계 중으로 늦지 않게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방부는 279명 선발에 총 7,617명이 지원해 27.3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162명을 선발하는 공채에는 총 6,050명이 지원해 37.3대 1의 경쟁률을, 117명을 선발하는 특채에는 총 1,567명이 지원해 13.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공채 직렬 중 수험생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행정 9급(일반)은 42명 선발에 3,643명이 지원해 8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육군은 50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총 4,055명이 지원해 8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443명을 뽑는 공채에는 3,393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59명을 뽑는 특채에는 662명이 지원해 11.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행정 9급(일반)의 경우 전국 29대 1(31명 선발에 899명 지원), 강원 21대 1(4명 선발에 84명 지원)의 경쟁률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