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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소방직 선발 일정 변경 - 필기시험 6월→7월로 연기
  2015-05-14| 조회수 1077
경기도 하반기 소방직 선발 일정 변경
필기시험 6월→7월로 연기
 
경기도 하반기 소방직 선발 시험일정이 당초 6월에서 7월로 변경됐다. 지난 11일 경기도소방학교는 당초 예고했던 일정보다 한 달 가량 연기된 하반기 시험일정을 재공고했다. 

지난 3월 초 경기도소방학교는 4월 실시되는 소방직 시험 계획안 발표와 함께 하반기에 소 소방직 선발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관은 이 계획안에서 하반기 소방직은 5월 18일~21일 접수를 거쳐 6월 20일에 필기시험을 치를 것으로 공지했다. 그러나 경기도소방학교는 내부 검토에 따라 당초 계획안 일정보다 한 달 가량 연기된 6월 접수, 7월 필기시험을 치르는 계획안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른 경기도소방학교의 변경된 하반기 소방직 일정은 6월 17일~19일 원서접수,7월 1일 필기시험, 8월 3일~7일 체력, 8월 17일~21일 서류 및 인·적성검사, 면접 9월 15일~22일이다. 최종합격자는 9월 25일에 발표된다. 

하반기 원서접수가 소방직 상반기 일정 마무리(6월 12일)이후 진행됨 따라 최종합격자들의 하반기 소방직 지원은 줄어들 것으로 수험생들은 보고 있다. 

소방 수험가는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600~700여 명을 선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 330명을 뽑았고 하반기에도 비슷한 인원을 뽑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도는 서울과 함께 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지역 중 한 곳이다. 특히 올해는 2차례 실시되는 만큼 소방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는 하반기 소방직에도 기존 수험생 및 타 수험생들의 유입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18일 실시된 소방직 시험 필기합격자 발표가 마무리 돼가고 있다. 11일 현재 충북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중앙소방 특채 포함)가 소방직 필기합격자 발표를 완료한 상태다. 충북은 오는 15일에 각 필기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 소방직 공채(여자포함) 필기합격자 현황(선발예정인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 42명(14명), 전북 38명(19명), 세종 21명(7명), 경기 176명(88명), 울산 40명(20명), 부산 210명(105명), 서울 368명(184명), 경남 200명(100명), 경북 151명(84명), 인천 54명(18명), 전남 193명(138명), 광주 47명(23명), 대구 334명(167명), 대전 51명(25명), 충남 168명(56명), 강원 151명(100명)이다. 중앙소방학교 특채 필기합격자는 1,106명(571명)이다. 필기합격자는 지자체별로 선발예정인원의 2~3배 범위에서 결정된 모습이다. 

올 소방직 공채(남) 필기합격선은 전북 348.26점, 경남 328.24점, 경북 61.70점, 인천 314.17점, 전남 60.29점, 광주 338.13점, 대구 306.39점, 대전 332.77점, 충남 62.53점, 강원 65.96점이다. 중앙소방학교 특채는 소방전공(남) 84.33점, 여 83.61점, 응급구조(남) 61.25점, 여 82.42점, 의무소방전역 80.74점이다. 

제주와 세종, 서울, 부산 등 5곳은 필기합격선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최종합격자 발표 때 총점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경력채용 합격선만 공개했다. 

필기합격자들은 현재 지자체별로 체력일정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상태다. 올해 소방직 체력시험에서 도핑테스트는 실시하지 않는다. 한 지자체 소방 관계자는 “법이 3월에 도입돼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내년부터는 정식으로 실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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