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1단계 관문 통과하다”
합격률 182.9%…체력시험 6일부터 7일까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지방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경상남도는 공채 200명, 경채 56명 등 제1차 시험 합격자 256명의 명단을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82.9%로 집계됐다.
필기합격선은 소방男의 경우 328.24점을 기록했고 필기시험 선발배수는 2배수로 나타났다. 그 외 분야별 필기합격인원과 합격선은 ▲구조-14명(60점) ▲구급男-30명(63.33점) ▲구급女-10명(86.67점) ▲전산-1명(61.67점) ▲통신-1명(80점) 등으로 집계됐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득점자 중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시험성적을 고려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합격자 전원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는 체력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필기도구, 운동복, 운동화를 지참해 응시번호별 지정일자의 오전 9시까지 등록장소에서 시험 등록을 마쳐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소방행정과 소방행정담당(☎055-211-5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올해 경상남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총 1,054명이 출원해 7.5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채 소방男의 경우 8.4대1을 기록한 바 있다.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선 구급男이4.2대1, 구급女가 10.6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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