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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사회복지직 면접 어땠나 - 평이vs압박 지자체별 상이
  2015-05-08| 조회수 971
올 사회복지직 면접 어땠나
평이vs압박 지자체별 상이 
 
사회복지직 면접 일정이 마무리돼 가고 있다. 4일 현재 광주와 충남, 전남, 충북, 대전, 서울, 전북 등 7곳을 제외한 지자체가 사회복지직 면접일정을 마쳤고 이 외 지자체는 오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면접은 집단토론을 도입한 대구시 외 대부분 지자체가 예년과 같이 면접관 3명, 사전조사서를 위주로 한 개별로 이뤄졌다. 면접을 치른 응시자들은 평이했다는 반응과 압박이 있었다는 의견으로 분분했다. 

특히 응시자가 많은 경기도는 지난해보다 압박질문이 있었다는 게 수험가 분위기다. 인성위주, 정책위주로 면접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시간은 20분으로 초시계를 이용할 만큼 시간을 정확히 측정했다는 게 응시자들의 말이다. 짧게 대답하라는 면접관의 주문이 있었다는 게 응시자들의 후문이다. 

올 경기도 사회복지직 면접 주요 질문으로는 자신의 좌우명과 복지와의 연계성, 복지사각지대 해결책, 지역 복지정책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이 나왔고 직장인 응시자의 경우 직장을 그만 둔 이유와 지원동기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또한 노인복지정책 및 수급 노인 규모, 공무원행동강령, 장애등급 폐지, 살면서 자랑스러웠던 적, 봉사활동 경험, 지역 현안, 무상급식 장단점 등에 대한 질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질문 대부분이 사전조사서를 위주로 면접이 이뤄졌다. 

다른 지자체 역시 경기도와 같이 인성과 정책 위주로 질문이 이어졌고 조별로 분위기는 극과극으로 나타났다. 아동복지정책, 지역 인구 수, 지역 내 기초수급자 수, 복지직 지원이유, 봉사활동 실적, 감명 깊게 읽은 책, 선별적·보편적 복지 문제점, 악성 민원인 대처법 등이 주로 나왔다.

면접강화 추세에 따라 공무원 시험 면접이 예년보다 심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지자체 관계자의 생각이다. 이번 사회복지직 면접도 기출 암기식으로 준비하기보다 평소 복지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고 어떤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연계해 공무원 시각으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식으로 면접 준비를 한 응시자가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수험가는 보고 있다. 

한편 남은 지자체별 사회복지직 면접 일정을 살펴보면 대전 5월 6일, 충남 5월 6일~7일, 전남 5월 7일, 충북 5월 7일~8일, 전북 5월 11일~12일, 광주 5월 12일, 서울 5월 12일~14일(경력채용 5월 15일)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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