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공채 ‘2배수가 살아남다’
공채 소방男 160명, 소방女 16명 필기합격
4월 18일 치러진 제1회 경기도 지방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의 필기합격자가 4월 29일 전해졌다.
필기합격자는 총 472명으로 선발예정인원(330명)에서 142명이 초과 합격했다. 선발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43%로 집계됐다.
공개경쟁시험의 분야별 필기합격자는 ▲소방男-160명 ▲소방女-16명으로, 2개 분야 모두 선발예정인원의 정확히 2배수를 뽑았다.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구급 분야는 남자 64명, 여자 32명을 뽑아 각각 142.3%, 213.3%의 필기합격률을 보였으며, 군 특수부대 구조분야는 122명이 합격해203.3%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 1일(공개경쟁 176명, 경력경쟁 구급男 64명)과 5월 4일(경력경쟁232명)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체력시험을 치른다. 체력시험 합격자는 당일 개별 통보된다.
이어서 체력시험 합격자와 체력시험을 치르지 않는 행정?법무 분야 응시자를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체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인?적성검사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사회적성개발원(www.qtest.c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인별로 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한편, 경기소방학교는 분야별 합격점수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소방男은 72.94점을, 소방女는 78.86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었다. 구급분야는 남자 60점, 여자 88.33점으로 성별 차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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