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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응시율 얼마나? - 현재 집계 중…4년 연속 응시율 ‘하락’
  2015-05-01| 조회수 1283
국가직 9급, 응시율 얼마나?
현재 집계 중…4년 연속 응시율 ‘하락’
 

최근 4년 연속 응시율이 하락했던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올해는 과연 응시율이 어느 정도 선에서 결정될 지 수험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18일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2015년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끝난 가운데 실제 경쟁률이 될 수 있는 응시율은 아직 집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 관계자는 “현재 답안지 계수 중”이라며 “응시규모가 거대한 만큼 시간소요가 많이 걸린다. 무효답안지 등이 걸러진 집계 최종 결과는 다음달 초·중순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10년간 국가직 9급 시험의 평균 응시율(최종 집계)은 △2005년 76.9%(출원 164,690-응시 126,713명) △2006년 72.2%(출원 187,562-응시 135,487명) △2007년 74.8%(출원 186,478-응시 139,547명) △2008년 76.9%(출원 164,690명-응시 126,713명)였다.

이어 △2009년 73.5%(출원 137,639-응시 101,144명) △2010년 74.9%(출원 141,342-응시 105,874명) △2011년 73.6%(출원 142,732-응시 105,114명) △2012년 72.9%(출원 157,159-응시 114,622명) △2013년 71.9%(출원 204,698명-응시 147,161명)였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다소 하락한 71.4%(164,887명 중 117,684명 응시)를 기록했으며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행정직의 경우도 71.7%의 응시율에 머물렀다. 

이같이 최근 응시율이 하락한 원인에 대해 수험전문가들은 공무원 선발인원이 크게 늘면서 허수인원의 비율도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지방직, 특히 같은날 치러진 소방직 등 다른 공무원시험과 병행해 준비를 하는 수험생이 늘었고 나아가 충분한 수험기간을 거치지 않은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71%대를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최종선발예정인원에 따른 예상 경쟁률은 36.65대 1이다. 

4년 연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의 응시율. 올해에도 그 추세를 이을지, 실질 경쟁률에 영향을 얼마나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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