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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신분보장·경제생활 이유로 선택 - 한국행정연구원,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2015-05-01| 조회수 1238
공무원, 신분보장·경제생활 이유로 선택
한국행정연구원,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공무원을 경력으로 선택한 이유 중 신분보장, 보수, 연금 등 현실적인 가치들이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혁신처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개최한 ‘공직가치 구재정립 및 내재화 방안’ 두번째 포럼을에서 박정호 한국행정연구원이 ‘2013년 공직에 대한 공무원 인식조사’를 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공무원들에게 ‘공직을 경력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묻자 모든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현실적인 가치들(신분보장, 보수, 연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전체 1위는 신분 보장이 잘 돼 있는 직업인 것 같아서’(31.3%)이며 ‘보수나 연금 등으로 안정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서’(19.6%) 응답이 공직을 선택한 이유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국민 전체에게 봉사하는 업무의 역할과 사명이 보람돼서’(18.6%)로 나타났다. 

한 가지 우리가 주목할 점은 경력을 시작하는 20대의 경우 이러한 현실적인 가치들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담당하는 일이 가질 수 있는 사회적 의미에도 관심이 많다는 점이다. 전체 중 25.5%가 공직을 선택한 이유 중 ‘국민전체에게 봉사하는 업무의 역할과 사명이 보람돼서’를 꼽으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권한과 영향력이 매력적이어서’라는 이유가 7.3%로 다른 연령대가 1%전후의 수준에 머무른 것에 비해 차지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30대부터 50대까지는 연령이 올라갈수록 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에 대한 인식 때문에 공직을 결정했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박 위원은 “오늘날의 신세대들은 개인의 가치와 삶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젊은 세대들이 공직을 선택하는 이유로 ‘국민 전체에게 봉사하는 업무의 역할과 사명이 보람돼서’를 꼽은 비율이 전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것은 고무적인 결과다”고 전했다. 

한편, 이는 1,000명을 대상으로, 복수응답으로 2가지를 선택하도록 해 전체 응답이 1,000명을 초과한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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