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시험장 얼마나 찾았나”
필기시험 응시율 58.9%…전년보다 하락
대전시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의 응시율은 58.9%로 집계됐다.
20일 대전시는 34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출원인원은 당초 384명이었지만 이 중 58.9%에 해당하는 226명 만이 필기시험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60.2%의 응시율을 보인 지난해보다는 소폭으로 하락한 결과다. 결국 시험당일 결석한 이들을 제외하면 이번 시험의 실질경쟁률은 6.6대1인 셈이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직류는 공채 소방女 분야로, 당초 15명이 원서를 접수했지만 이 중 66.7%에 해당하는 10명이 시험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2명을 선발하는 구급女의 경우 64.7%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반면, 구급男의 경우 21명 지원에 8명만이 필기시험을 치러 38.1%의 낮은 응시율을 보였다.
그 외 분야별 필기시험 응시율은 ▲공채-소방男 61.2% ▲특채-구조 36.4% 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지난해 대전시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응시율은 ▲공채-소방男 57.1% ▲특채-구급男90.9%, 구급女 60%, 구조 74.2%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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