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회복지직 필기합격선 보니… 지자체, 사회복지 필기합격 발표
지난달 14일 실시된 사회복지직 시험 필기합격자가 지자체별로 속속 발표되고 있다. 21일 현재 전북을 제외한 15개 지자체가 사회복지 필기합격자 발표를 끝냈다. 전북은 오는 24일 필기합격자를 확정?공개하며 제주는 지난 15일 최종합격자까지 발표해 올 사회복지직 일정을 완료한 상태다. 올 사회복지직 시험은 필기 전 원서접수 시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 및 취득 예정 여부를 사전 점검한 뒤 검증된 자에 한해 필기를 치를 수 있도록 변화를 가졌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없거나 취득예정도 돼 있지 않은 수험생은 아예 접수를 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등 기관이 요구하는 응시 자격 요건을 갖춘 수험생만 필기를 치르게 됐고 이에 따라 허수지원자가 배제돼 전년대비 30%가량 지원자가 줄어들게 됐다. 또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기존 수험생들의 응시가 많아져 필기합격선도 전체적으로 상승한 모습이다. 올 지자체별 사회복지직 시험 필기합격자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선발예정인원대비 100~120% 수준으로 정해졌다. 지자체별 사회복지직(일반모집)필기합격자 현황(선발인원)을 살펴보면 강원 55명(49명), 경기 372명(274명), 경남 84명(57명), 경북 69명(68명), 광주 49명(39명), 대구 94명(79명), 대전 47명(34명), 부산 181명(140명), 서울 355명(231명), 세종 4명(3명), 울산 44명(33명), 인천(옹진 1명 포함) 93명(67명), 전남 62명(62명), 제주 17명(17명), 충남 68명(52명), 충북 19명(26명)이다. 올 사회복지직 필기합격선은 대체로 전년대비 20~30점 가량 높아졌다. 올해 기존 수험생들의 응시가 많해졌고 난이도 또한 평이해 전체적으로 합격선이 상승한 것으로 지자체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필기합격자 전원은 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올해 대구시가 사회복지직에서 집단토론을 처음 실시한다는 게 특징이다. 지자체별 면접 일정을 살펴보면 경북 4월 20일~21일, 광주 5월 12일, 세종 4월 22일, 대구 4월 29일~30일, 인천 4월 30일, 충남 5월 6일~7일, 전남 5월 7일, 부산 4월 23일~24일, 충북 5월 7일~8일, 울산 5월 1일, 대전 5월 6일, 경기 4월 27일~5월 1일, 강원 4월 28일~30일, 서울 5월 12일~14일, 경남 5월 1일, 전북 5월 11일~12일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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