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성평등 정책 구현 앞장
제주특별자치도는 도가 추진하는 정책 전반에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을 추진하고자 4월부터 6월까지 16회에 걸쳐 도 및 행정 시 공무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20일 도에 따르면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 성차별적 원인들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실행을 통해 도의 정책에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분석평가 절차, 평가대상 과제 발굴, 평가서 작성, 성인지 예산 제도의 이해 및 작성 실습 등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이 된다. 또한 지속적인 개인별 대면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기별 50명 이하 소규모 인원 대상 교육 운영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해서도 별도 교육 실시 등 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제주특별자치도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여성가족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담당공무원에 대한 1대1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의 모든 정책 추진과정에서 공직자의 성인지적 관점 도입으로 성평등 정책을 구현하고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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