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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지방직 경쟁률 세종시 ‘최고’ - 27명 선발에 1,032명 지원…38대 1 경쟁
  2015-04-26| 조회수 846
2015년 지방직 경쟁률 세종시 ‘최고’
27명 선발에 1,032명 지원…38대 1 경쟁
 
지방직 공무원이 되기 위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은 세종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27일 치러질 2015년도 지방직 필기시험을 시행할 16개 시·도 가운데 9개 지역이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한 가운데 세종시가 평균 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7명 선발예정에 1,032명이 지원한 결과로 대다수의 응시생이 몰리는 일반행정(일반)은 10명 선발에 662명이 지원해 6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또한 현재까지 경쟁률이 공개된 지역의 일반행정직 중 가장 높은 수치다. 4명을 선발하는 시간선택제 모집에도 107명이 이줭해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세무직(일반) 57대 1, 전산직 32대 1, 일반토복 47대 1, 건축 33대 1 등을 기록해 대부분 직렬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도 치열한 경쟁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다. 466명을 선발하는 대구에는 14,333명이 출사표를 던져 3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행정(일반)에는 전체 지원자의 절반에 달하는 7,832명이 몰려 43대 1의 접전을 벌이게 됐다. 대구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직렬은 일반농업으로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무직도 10명 선발에 808명이 지원해 8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직 경쟁률은 47대 1, 보건직(일반)은 32대 1, 간호직(일반)은 24대 1이었다. 

선발인원의 대폭적인 증원으로 수험생들의 기대를 모은 전라남도는 1,009명 선발에 11,713명이 원서를 접수해 11.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530명을 선발하는 행정직에는 7,703명이 지원했으며 그에 따른 경쟁률은 14.5대 1이다. 세무직은 15대 1, 전산은 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시설관리로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95명의 최다 인원을 선발할 예정인 경기도에는 45,630명이 도전장을 냈다. 그 결과 17.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일반행정(일반)은 1,150명 모집에 28,956명이 지원해 2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부적인 지원 지역에 따른 경쟁률은 최고 41.3대 1(수원)부터 최저 8.6대 1(동두천시)까지 분포돼 있다. 세무직은 102명 선발에 3,630명이 출원해 경쟁률은 35.6대 1이었다. 지역별로는 성남시의 56.1이 가장 높고 포천시의 10.5대 1이 가장 낮다. 전산은 21.6대 1, 일반화공은 24.8대 1, 디자인은 27.7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 지역별 평균 경쟁률과 일반행정, 세무(각 일반모집 기준) 경쟁률을 살펴보면 △강원-평균 10대 1, 일행 13대 1, 세무 11대 1 △경남-평균 16.2대 1, 일행 22.53대 1, 세무 37.73대 1 △경북-평균 13대 1, 일행 18대 1, 세무 24대 1 △울산-평균 15.73대 1, 일행 21.68대 1, 세무 24.33대 1 △충남-12.59대 1, 일행 19.53대 1, 세무 28.67대 1 등이다. 

일부 지역의 경우 원서취소 인원을 반영하지 않은 잠정 인원으로 실제 경쟁률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광주와 대전, 부산, 인천, 전북, 제주, 충북 등 6개 지역은 아직 경쟁률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 중 인천시는 올해부터 임용예정기관별로 선발을 진행한다. 이는 각 군·구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치로 필기합격자 발표 이후 선발일정은 각 임용예정기관별로 이뤄진다. 

인천시의 채용방식 변화 뿐 아니라 대구와 경기도 등에서 토론식 면접을 도입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늘리는 등 면접전형을 강화하고 인성검사를 추가 실시하는 등 변화가 예정돼 있어 이번 지방직 시험에 수험가의 관심이 높다.

안혜성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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