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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경쟁률 “13명의 경쟁자를 넘어라” - 9급 행정일반 19.5대1…전년보다 하락
  2015-04-19| 조회수 2066

충남 경쟁률 “13명의 경쟁자를 넘어라”

9급 행정일반 19.5대1…전년보다 하락

조은주 기자 2015.04.17 17:40:30


 771명을 선발하는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공개됐다.


17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9,704명의 지원자가 도전장을 던져 12.6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13명 모집에 8,172명이 지원한 전년보다 9.6%가량 상승한 결과다.


가장 많은 인원이 출원하는 9급 행정일반의 경우 274명 모집에 5,350명이 출원해 19.5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쟁률인 21.61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치다.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출원인원의 증가폭이 크지 않았던 점이 경쟁률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임용예정기관별 경쟁률은 3명을 모집하는 계룡시가 34.7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고, 10명을 모집하는 흥성군은 124명 만이 원서를 접수하면서 12.41의 최저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선발인원이 급감한 세무일반의 경우 15명 모집에 430명이 출원해 작년보다 2배 이상 급등한 28.7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분야별 경쟁률은 8-간호일반 11.31, 보건진료 111 9-행정장애 2.81, 행정저소득 2.21, 행정시간제 6.11, 세무시간제 71, 전산일반 17.41, 사서일반 151, 농업일반 7.11, 산림자원 10.81, 환경일반 10.11, 방재안전 131, 운전일반 27.6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원서접수 취소건수를 반영하지 않은 잠정 집계분으로, 취소건수를 반영한 확정경쟁률은 이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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