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합격선 “작년과 도긴개긴”
필기합격자 53명…합격률 129.3% 기록
조은주 기자 2015.04.15 17:35:38
13일 대전시에서도 사회복지직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이 공개됐다. 이번 시험의 필기합격인원은 총 53명으로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29.3%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 분야의 필기합격자는 47명으로 138.2%의 필기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선은 353.52점을 기록해 352.83점을 기록한 전년 보다 소폭으로 증가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큰 폭으로 합격선이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필기시험의 난이도로 인한 영향을 그나마 적게 받은 셈이다.
반면, 장애와 저소득 모집의 경우 각각 247.67점, 234.21점의 합격선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각각 10.8점, 5.77점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장애의 경우 선발예정인원보다 한 명이 많은 4명이 필기합격선을 통과했지만, 저소득 전형에선 2명의 미달자가 발생해 일반 모집에서 2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필기합격자 전원은 16일까지 진행되는 필기시험 합격자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하며, 5월 6일 치러지는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대전시청 대회의실 5층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필기시험 성적은 불합격자의 경우 5월 12일까지, 합격자의 경우 5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전광역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의 성적 조회란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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