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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쟁률 “최다선발 덕 봤다” - 평균경쟁률 17.6대1…전년 대비 37.5%하락
  2015-04-19| 조회수 1305

경기도 경쟁률 “최다선발 덕 봤다”

평균경쟁률 17.6대1…전년 대비 37.5%하락

조은주 기자 2015.04.13 11:20:28


올해 제1회 경기도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평균경쟁률이 17.6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경기도는 총 2,59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45,630명이 원서를 접수해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4.2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전년보다 37.5%가량 감소한 결과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의 경우 1,150명 모집에 28,956명이 지원해 25.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8.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경쟁률이 하락한 셈이다. 이는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75%나 늘어난 반면, 출원인원은 14.2% 늘어나는데 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임용예정기관별로는 69명을 선발하는 수원시가 41.3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30명을 선발하는 동두천시는 8.61의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방세(일반) 102명 모집에 3,630명이 출원해 전년보다 높아진 35.6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분야별 경쟁률은 8-보건진료 14.71, 간호 17.51 9-행정장애 6.41, 행정저소득 4.81, 행정시간제 10.91, 사서일반 15.41, 속기일반 18.11, 보건일반 19.41, 건축일반 5.41, 방송통신일반 9.8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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