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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 국가직 9급 ‘결전의 장소’ 공개 - 17개 시·도 265개소에서…장소 등 정보 사전확인 必
  2015-04-19| 조회수 1061

D-8 국가직 9급 ‘결전의 장소’ 공개
17개 시·도 265개소에서…장소 등 정보 사전확인 必 


오는 18일에 시행되는 2015년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질 결전의 장소는 서울 79개소, 부산 23개소 등 전국 17개 시ㆍ도의 265개소로 발표됐다. 

이는 전년대비 2개 시ㆍ도 50개 시험장소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세무직과 기상직이 함께 실시됨에 따라 증가한 응시인원에 맞게 시험장소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자세한 지역별 시험장소를 살펴보면 △서울 79개 △부산 23개 △대구 22개 △인천 15개 △광주 20개 △대전 12개 △울산 4개 △경기(남부) 22개 △경기(북부) 6개 △강원 8개 △충북 9개 △충남 7개 △세종 2개 △전북 11개 △전남 4개 △경북 5개 △경남 14개 △제주 2개 등이다. 

국가직 9급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실시, 총 5과목(필수 3, 선택 2)을 치른다. 응시자는 시험 전 장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하도록 하고,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을 챙겨 시험 시작 40분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안행부는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므로 시험장 위치, 교통편, 이동소요시간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 사소한 실수로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되는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중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일을 포함한 5일 이내(4월 18일 오후 1시부터 22일 오후 9시까지)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가산정보를 입력해야만 인정이 되는 만큼 이를 꼭 명심할 필요가 있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의 경쟁률은 51.6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접수인원은 지난해(193,840명)와 비슷했지만 선발인원이 지난해 3,000명보다 700명 늘면서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64.6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진 모습이다.

선발 직렬 중 가장 많은 인원인 3,408명을 뽑는 행정직의 경우 173,895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51대 1을 기록, 전체 평균 경쟁률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292명을 모집하는 기술직군은 17,092명이 지원해 58.5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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