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변호사 경채 선발 20명…27일부터 접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3일 변호사 경력채용 선발 계획을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이번에 선거행정 업무를 맡을 행정주사보(7급) 20명을 뽑는다.
선발은 지역별로 이뤄지며 지역별 선발인원은 서울?인천?경기?강원 7명, 부산?울산?경남 3명, 대구?경북 2명, 광주?전북?전남?제주 4명, 대전?세종?충북?충남 4명이다.
응시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하며 현 거주지와 상관없이 근무 예정지역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단 지역 간 중복응시는 불가하다.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루에서는 직무연관성, 직무수행계획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법무분야 경력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정보화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면접은 개별로 하며 공무원 면접 5개 평가요소에 대해 상중하고 평정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13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5월 19일 면접이 이어진다. 면접은 응시지역과 관계없이 과천이나 서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5월 21일 발표되며 합격자는 응시지역의 시?도, 구?시?군위원회에 임용된다. 지역별 접수결과 응시자가 선발인원과 같거나 적을 시 재공고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d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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