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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경력경쟁 ‘결전의 장소’ 공개 - 특수분야 제외 2,990명 지원…전년대비 226명↓
  2015-04-19| 조회수 975

소방공무원 경력경쟁 ‘결전의 장소’ 공개
특수분야 제외 2,990명 지원…전년대비 226명↓


2015년도 소방공무원 경력경쟁 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질 결전의 장소가 공개됐다.

중앙소방학교는 지난 7일 “오는 18일 시행되는 소방공무원 경력경쟁 채용 필기시험은 천안에 소재한 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화학과 원자력, 생물, 소방, 외국어 등 특수분야 지원자는 백석문화대학교 창조관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소방전공학과는 백석문화대학교 창조관에서, 응급구조학과는 상명대학교 한누리관에서, 의무소방전역(예정)자는 천성중학교 본관에서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응시생들은 9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필기시험장에서는 휴대전화기 등 통신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 답안작성은 반드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사용하고 답안을 정정하고자 하는 경우 답안지 교체에 의한 방법만 가능하다. 수정액과 수정테이프 등은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시험장에 입장한 후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시험 종료시까지 퇴장할 수 없다.

이번 시험은 총 58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시행된다. 분야별로는 소방전공학과 106명(남 73명, 여 13명, 성별 구분 없음 20명), 응급구조학과 408명(남 347명, 여 61명), 의무소방전역 57명, 특수분야 10명(화학 2명, 원자력 2명, 생물 2명, 소방 2명, 외국어 2명) 등을 선발한다.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 지원자는 총 3,040명으로 특수분야에 지원한 50명을 제외한 2,990명을 기준으로 산출한 평균 경쟁률은 5.24대 1이다. 지난해 3,216명이 지원해 9.1대 1을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이같은 경잴률 하락에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도 한 몫했다. 지난해의 선발인원은 353명이었다. 

선발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소방전공학과 남자 선발에 825명이 원서를 접수해 11.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자는 100명이 지원, 7.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 구분 없이 선발하는 경남 지역에는 203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이에 따른 경쟁률은 10.15대 1이다. 응급구조학과 남자는 2.8대 1(970명 지원)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여자는 9.02대 1(489명)이다. 의무소방전역(예정)자의 경쟁률은 7.07대 1이다. 특수분야에서는 외국어 부문의 경쟁률이 9.1대 1(18명)로 가장 높았으며 소방 부문이 2대 1(4명)으로 가장 낮았다. 화학은 7대 1(14명), 생물은 4.5대 1(9명), 원자력은 2.5대 1(5명)이었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체력시험과 서류전형을 진행하며 체력시험은 5월 19일, 서류전형은 6월 17일 결과를 공개한다. 5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신체검사와 적성검사가 이어진다. 

신체검사의 경우 불합격자에 대해 결과를 개별통지하며 적성검사 결과는 면접에 반영된다.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6월 8일부터 12일 시행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6월 17일 발표된다.

안혜성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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