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무원 선발인원 베일 벗다
266명 선발…전년 대비 4% 감소
국방부가 군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해군에서도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4일 해군은 올해 총 266명의 인재를 공개채용시험과 특별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77명을 선발한 지난해보다 4%가량 감소한 결과다.
공개채용시험으로는 전년 대비 6.2% 줄어든 241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별로는 해군이 196명, 해병대가 45명을 채용한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9급 행정직의 경우 해군은 21명, 해병대는 5명을 선발해 총 16명을 선발한 전년보다 62.5% 늘었다.
특별채용시험 선발예정인원은 해군 14명, 해병대 11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구체적인 분야별 선발인원은 ▲9급-행정장애 5명, 군수일반 21명, 군수장애 2명, 군사정보 3명, 수사 1명, 토목 3명, 건축 8명, 시설 3명, 전기 21명, 전자 15명, 통신 17명, 전산 6명, 일반기계 11명 ▲7급-군사정보 1명, 수사 1명, 전기 1명 등으로 나타났다.
해군 군무원 채용시험은 공채의 경우 필기시험(1?2차)과 면접시험으로 선발하며, 특별채용의 경우 서류전형과 필기, 면접시험 등 3차례에 걸쳐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7월 4일 실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이후의 일정은 8월 7일 필기합격, 9월 15~18일 면접시험, 9월 25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2012 DBKnetworks Corp.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