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울산시, 경쟁률 4년 연속 ‘하락’ 275명 모집에 4,327명 접수…경쟁률 15.73대 1
올해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쟁률은 평균 15.73대 1을 기록하면서 4년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는 지난 30일 201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채시험 원서접수 결과, 최종 275명 모집에 4,327명이 원서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230명 모집에 4,149명 지원)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올해 선발예정인원이 45명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각 채용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127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일반)은 2,754명이 출원해 2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4명을 뽑는 운전 9급의 경우 152명이 몰리며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세무 9급 24.3대 1(9명 모집에 219명이 접수), 전산 9급 15.3대 1(3명 모집에 46명 접수), 사서 9급(일반) 19대 1(2명 선발에 38명 접수) 속기 9급(일반) 12.5대 1(2명 선발에 25명 접수) 간호 8급(일반) 23대 1(7명 선발에 161명 접수), 일반토목 9급 5.2대 1대 1(17명 선발에 89명 접수)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6월 27일 필기시험을 진행하여 합격자를 7월 24일 발표한다. 이후 면접시험을 8월 24일~27일 실시하여 9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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