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공무원, 철저한 인생설계 도와준다” 중공교, ‘제2의 인생설계 과정’ 신설, 운영
은퇴 공무원들의 사회적응과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할 교육프로그램이 신설된다.중앙공무원교육원(이하 중공교)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퇴직예정 5년 미만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설계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중공교에 따르면 ‘제2의 인생설계 과정’은 100세 시대를 맞아 퇴직을 앞 둔 공무원을 위해 개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준비→심화학습→현장학습→제2인생설계 실천` 4단계로 구성된다.세부내용으로는 퇴직 후 맞이할 새로운 삶에 대한 준비단계로서 ‘제2의 인생목표와 계획세우기‘ 시간을 통해 인생설계의 계획수립을 안내받는 것을 시작으로, 강창훈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사무총장과 조연미 시니어 일과삶 연구소장이 퇴직 후 성공적인 삶을 개척하는데 필요한 재취업, 창업, 귀농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와 공직경험을 살린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사회적 공헌 방법을 설명하는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선배 공무원인 박노길씨가 퇴직 후 겪었던 다양한 성공담과 실패담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철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도 퇴직 후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퇴직 후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중공교는 오는 9월 14~18일 `제2의 인생설계 과정` 제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공교 홈페이지(www.coti.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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