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종경쟁률 평균 56.9대1”
7·9급 행정일반 작년과 비슷한 경쟁률
서울시는 응시원서 접수 취소기간이 끝난 당일 저녁 최종경쟁률을 집계해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284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인원은 최종 13만46명으로 집계됐으며, 접수 취소기간 동안 469명이 접수를 취소했다. 평균 경쟁률은 56.9대1로 작년 61.1대1에서 6.9% 낮아졌다.
직렬별로 작년 최종경쟁률과 비교하면, 7급 행정일반은 전년대비 8.3% 상승한 17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7만1,667명의 인원이 몰린 9급 행정일반은 전년대비 5.1% 하락한 9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직렬 가운데 전년대비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직렬로는 9급 통신기술직이 꼽힌다. 지난해26대1에 불과했던 경쟁률이 올해는 이보다 259.8% 치열해진 9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45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사서일반이며, 9급 보건일반에도 6명 채용에 2,470명이 몰려 411.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9급 전기저소득, 9급 토목저소득 2개 직렬은 선발예정인원에 못 미치는 인원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 치러지며, 필기시험 장소는 5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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