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복지직 응시율 얼마? 전국 평균 70.9%…지역별로 ‘들쭉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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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 시·도별 응시율
지난 14일에 치러진 올해 사회복지직 9급 공개채용시험의 각 시·도별 응시율이 모두 드러났다. 이에 본지에서는 각 시도별 발표한 사회복지직 시험의 응시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울산 가장 높게, 경북 가장 낮게 17개 지자체가 총 1,589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만4천여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해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곳은 울산으로 82.7%를 나타냈다. 34명 선발에 352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이 중 291명이 실제 시험을 치른 결과다. 부산 역시 81.8%의 높은 수준의 응시율을 보였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1,690명 중 1,382명이 시험장에 발걸음 한 것. 반면 3명 선발로 규모가 작은 세종의 경우 115명의 출원자 중 59명이 시험을 치르면서 51%의 가장 저조한 응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지방 사회복지지직 시험과 동시에 실시, 행정자치부에서 위탁한 동일한 문제로 시험이 치러진 서울시는 평균 62.4%의 응시율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62.5%)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 셈이다. 각 시도별 2015년도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 응시율(지난해)을 살펴보면 △부산 81.8%(81.5%) △충북 72.5%(79%) △전북 76.1%(75.4%) △대구 70%(75%) △인천 72.7%(74.7%) △제주 75.2%(72.7%) △강원 73.3%(71.6%) △충남 73.7%(73.7%) △전남 66.8%(71.1%) △경기 70.6%(68.4%) △광주 68.1%(67.3%) △대전 69.5%(65.5%) △세종 51%(65%) 등이다. 60%~80%까지 각 지방별로 들쭉날쭉한 응시율을 보였으며 올해 사회복지직 필기시험의 전국 평균 응시율은 70.9% 수준이다. 올해부터는 원서접수 시 자격증 취득예정일과 자격증 번호를 입력해야만 응시번호를 부여하면서 허수인원이 빠져 응시율이 높아질 것이 전망됐으나 지난해와 뚜렷하게 다르지는 않은 모습이다. ■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8일부터 발표 시작 지난 14일에 일제히 시행된 필기시험 이후의 일정은 각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진행될 예정에 있다. 우선 필기시험 결과를 가장 먼저 발표하는 곳은 경북으로 이달 31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4월중 모든 지자체가 발표를 마칠 예정이다.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면접시험은 이르면 4월 20일~21일(경북)부터 5월 달까지 쭉 이어진다. 이에 수험생들은 다시 한 번 일정을 확인하고 앞으로 한 달 뒷면 시작될 면접시험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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