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구·지도직 경채 18명 선발 농업·환경직 등…8월 접수 예정
제주특별자치도가 하반기(4회) 연구·지도직 경력채용 선발 계획을 지난 17일 예고했다. 도에 따르면 금번 선발(선발인원)은 학예(2명) 및 농업(8명), 녹지(1명), 환경분야(1명)등 연구직과 농촌지도사(9명) 등 5개 직렬에서 이뤄진다. 응시는 현재 또는 과거 3년 이상 제주도에 거주한(했던)자로 선발직렬(직류)별 기관이 요구하는 학력을 갖춘 자에 한한다. 가령 학예연구사 선발의 경우 국문학, 고고학, 역사학, 문헌정보학 등 기관이 정한 학문을 전공한 자가 응시자격을 부여받는다. 선발분야별 기관이 요구하는 학력(전공)이 다르므로 응시예정자는 공고문을 살펴본 후 지원토록 해야 한다. 시험은 필기와 서류,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선발분야별 3과목을 60분간 치르며 문제는 비공개다. 원서접수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지방직 7급 시험일인 10월 17일 실시되며 11월 20일 필기합격자 발표 후 합격자에 한해 12월 8일 면접이 이어진다. 정보화자격증, 외국어능력점수, 수화통역사 자격증 등을 소지한 자는 3~5% 범위의 가산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공직 부적격자의 사전 검증을 위해 면접을 강화하고 있으며 직렬(직류)별 선발예정인원에 미달 되더라도 면접성적 불량자는 불합격 처리할 방침이다. 도의 하반기 경력채용 시험 응시예정자들은 기관이 정한 응시요건 등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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