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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경채 516명→571명 선발 - 소방전공 106명·응급구조 408명 등
  2015-03-24| 조회수 796
중앙소방학교 경채 516명→571명 선발
소방전공 106명·응급구조 408명 등
 
중앙소방학교가 올 소방전공 및 응급구조 등 경력채용에서 최종 571명을 선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중앙소방학교는 지난달 26일 올 경력채용에서 당초 516명을 선발키로 했으나 경기도 수요 증가로 최종적으로 571명을 뽑기로 했다. 

경기도는 올해 초 중앙소방학교 경력채용 위탁선발에서 1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수요 조사 등을 통해 70명으로 뽑기로 확정했다. 

올 중앙소방학교는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경기 등 13개 지역의 위탁선발을 진행하며 소방전공학 106명(남 73명·여 13명), 응급구조학 408명(남 347명·여 61명), 의무소방전역 57명(남)을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서울과 대구, 인천, 대전 등 10개 지역서 중앙소방학교 위탁선발이 이뤄졌으나 올해는 3개 지역에서 더 진행하게 된 결과다. 선발규모도 지난해 353명에서 올해 약 62%가량 증가한 571명을 최종 선발한다. 올해 특히 경기(70명)와 대구(62명), 충남(85명), 경남(70명) 등 4개 지역은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한 인원을 뽑는다는 게 눈에 띈다. 

올해는 대부분 지자체가 소방직 공채 및 경채 선발에서 전년대비 늘어난 규모를 채용하고 지자체 중앙소방학교 경력채용 위탁선발도 전년보다 늘어난 인원을 뽑는 모습이다. 단 현장업무 강화 방침에 따라 공채 선발보다 구급 및 구조 등 일선에 당장 투입될 수 있는 경력채용의 선발이 올해 두드러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 선발이 없었던 선박, 전산, 법무 등 경력채용의 신설이 이뤄졌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올 소방직 선발이 외관상 늘어나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수험생 절대다수가 택하는 공채 선발규모는 예년수준 정도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지자체 소방직 경력채용과 중앙소방학교 경력채용 시험은 소방직 시험이라는 점에서 같지만 응시자격 및 거주지제한 등 요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같은 점을 염두에 두고 접수를 진행해야 한다. 

한편 중앙소방학교 경력채용 원서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시험은 4월 18일에 실시되며(3과목) 4월 29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중앙소방학교 경력채용 시험 소방전공학과 분야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2년 13대 1(여 16.4대 1), 2013년 12.5대 1(여 20.1대 1), 2014년 32.8대 1(여 56.7대 1)이고 응급구조학과의 경우 2012년 3.6대 1(여 13대 1), 2013년 2.9대 1(여 10.9대 1), 2014년 3.9대 1(여 18대 1) 수준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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