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안전직 “힘찬 기지개 켜다”
전국 13개 지자체 91명 선발예정
지난해 첫 도입됐지만 세월호 사건 이전에는 채용이 극히 적었던 방재안전 공무원의 채용규모가 힘찬 기지개를 켰다.
아직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을 발표하지 않은 인천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자체의 올해 채용시험계획을 살펴보면 서울 등 총 13개 지자체가 방재안전직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별 선발예정인원은 ▲서울-14명(7급 4명, 9급 10명) ▲대구-4명 ▲광주-1명 ▲부산-2명▲경기-24명(7급 3명, 9급 21명) ▲강원-3명 ▲충북-1명 ▲충남-4명 ▲전북-5명 ▲전남-9명▲경북-7명 ▲경남-14명 ▲제주-3명 등이다.
참고로 작년에는 세월호 사고가 터지자 울산, 강원 등 8개 지자체가 하반기 시험을 통해 79명의 방재안전직 공무원을 선발했다.
대부분 지역이 6월 27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방재안전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지만, 경기도는 5월 16일 치러지는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방재안전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경쟁 응시자는 국어, 영어, 한국사, 재난관리론, 안전관리론 5과목을 치르게 되며, 경력경쟁 응시자는 물리, 재난관리론, 안전관리론 3과목만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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