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승산 낮아졌다”
전년보다 경쟁률 상승…3개 직렬 미달
총 33명의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인천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시험에는 404명의 지원자가 도전장을 던져 12.2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7.7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전년보다 58.4%가량 상승한 결과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공채 소방분야의 경우 18명 모집에 총 333명이 출원해 18.5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남성은 15명 선발에 298명이 원서를 접수해 19.9대1의 경쟁률을, 여성은 3명 선발에 35명이 원서를 접수해 1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직렬별 경쟁률은 ▲구조-7.6대1 ▲헬기조종-3대1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와 기계, 화학전공 분야에서는 출원인원이 한 명도 집계되지 않아 미달됐다.
참고로 지난해 인천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의 필기합격선은 ▲소방男-302.02점 ▲소방女-331.34점 ▲구조-80점 등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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