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작년과 오십보백보”
공개채용시험 경쟁률은 소폭 상승
113명을 선발하는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공개됐다.
5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총 908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8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7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소폭으로 하락한 결과다.
공개채용으로 선발하는 소방사의 경우 56명 모집에 535명이 도전장을 던져 9.6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소방사의 경쟁률이 8.3대1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경쟁률이 다소 증가한 셈이다.
공개채용시험의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은 여성 지원자들이었다. 2명을 선발하는 소방女에는50명이 출원해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작년보다 1.4배 상승했다.
그 외 분야별 경쟁률은 ▲경력경쟁채용 - 구조男 9.1대1, 구급男 3대1, 구급女 10.5대1, 상황관리女 3대1, 차량정비男 7.3대1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경쟁률은 잠정 집계분으로 확정 경쟁률은 원서접수 취소 마감일인 11일 이후에나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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