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예고된 대박 터졌다”
선발인원 전년 대비 37.5% 증가
경상남도가 전년 대비 37.5% 늘어난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
23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올해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1,023명으로744명을 선발한 작년보다 279명을 더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의 선발예정인원은 386명으로 전년 대비 77.1% 늘어났다.
9급 행정일반 공무원을 선발하는 18개 지역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곳은 창원시로, 시는 올해 65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4명을 선발했던 행정시간제 전형은 올해 더욱 늘어난 49명을 선발키로 확정돼 경력단절 여성들의 지원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적은 수를 선발하는 7급 행정일반 또한 올해는 채용인원이 다소 늘었다. 지난해 2명을 선발하는데 그쳤던 7급 행정일반에는 올해 13명의 인재가 선발될 예정이다.
그 외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7급-수의 9명 ▲8급-간호일반 26명, 보건진료 19명 ▲9급-행정장애 32명, 행정저소득 17명, 전산 8명, 세무일반 34명, 사서일반 10명, 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15명, 농업일반 36명, 해양수산 16명, 보건 18명, 토목일반 83명, 방재안전 14명 등으로 나타났다.
9급 일반행정직 등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 지원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가능하다. 이후의 시험일정은 6월 27일 필기시험, 7월 31일 필기합격, 8월 17~21일 면접시험, 9월 18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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